한국디지털경제신문 김공탁 기자 | 신학기가 시작된 3월, 11번가와 G마켓을 비롯한 주요 종합 쇼핑몰 앱의 이용자 수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3월 11번가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875만 2천 명으로 전월 대비 15.0% 증가했다. G마켓은 687만 1천 명으로 9.9% 늘었으며,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도 각각 912만 8천 명(4.5% 증가), 830만 8천 명(5.9% 증가)을 기록했다. 쿠팡 역시 지난달 이용자 수가 3,361만 7천 명으로 소폭(1.3%) 상승하며 여전히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달 12일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출시 직후 빠르게 성장하며 337만 9천 명의 이용자를 확보, MAU 순위 7위에 올랐다. 네이버는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기술을 앞세워 쿠팡이 지배하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월 종합 쇼핑몰 앱 MAU 순위는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11번가 ▲테무 ▲G마켓 ▲GS샵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순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3월 신학기와 함께 봄 시즌이 시작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우혜진 기자 | 일본 정부가 가상화폐를 금융상품으로 규정하고,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한 거래를 규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상품거래법 개정안을 2026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금융상품거래법은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과 관련된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는 법률이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가상화폐를 별도의 금융상품으로 분류하여 규제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문가 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여름부터는 총리 자문기관인 금융심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일본 내 가상화폐 거래 계좌 수는 약 734만 개로, 5년 전보다 약 3.6배 증가하는 등 투자자 수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닛케이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가 2023년 각국에 가상화폐 내부자 거래 규제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으며, 유럽연합(EU) 역시 이미 규제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전하며, 일본 정부의 법 개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배터리 산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기차 캐즘(Chasm) 돌파를 위해 전폭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윤 행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소재한 '현대차그룹- SK온 합작법인'의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동향을 직접 청취하고, 우리나라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행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제조사의 기술로 생산한 배터리를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에 탑재하는 K-배터리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밸류 체인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수은은 산업과 금융의 공조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이날 방문한 배터리 공장 건설 사업에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출 8억 달러, 보증 7억 달러로 구성되며, 한국 배터리 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 수은은 트럼프 정부의 산업, 통상 정책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4일 한국은행 주관하에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디지털화폐 테스트(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한국은행은 하나은행에 디지털화폐를 발행하고, 하나은행은 디지털화폐를 기반으로 예금 토큰을 발행한다. 디지털화폐 이용자들은 본인 명의의 예금 계좌에서 현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한 후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용처인 카페, 마트 등 오프라인 상점과 홈쇼핑,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 매장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예금 토큰은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상에서 다룰 수 있도록 디지털 형태의 자산으로 전환한 것으로,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되며 다시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하나은행은 3월 초부터 이디야커피와 세븐일레븐 등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 가맹점과 함께 임직원 베타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예금 토큰 결제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나은행은 디지털화폐의 본격적인 실거래 시작이 예정된 4월 1일에 앞서 3월 27일부터 6월30일까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의 손님을 대상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지역 생활 커뮤니티 대표 플랫폼인 '당근' 및 간편결제 사업자인 '당근페이'를 접목한 '당근머니 하나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당근머니 하나통장'은 하나은행이 당근·당근페이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후 시행하는 첫 서비스로,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돼 선착순 57만 명 한해 통장 발급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을 통해 생활금융의 영위를 사용자 기반으로 특화시켜 '내 동네 맞춤형 금융혜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은 당근페이의 선불 충전금인 '당근 머니'를 예금자 보호법에 의거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우대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입출금 통장이다. 특히, 당근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한도 3백만원까지 최고 연 3.0%(세전)의 금리혜택을 매월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당근머니 하나통장' 상품 출시 기념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추천인 코드를 통해 통장과 체크카드를 모두 발급 연결한 손
한국수출입은행은 10억 호주달러(미화 약 6.4억 달러 상당) 규모의 캥거루본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美 트럼프 관세전쟁 發 불확실성 속에서도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를 유지 중인 호주 시장에서 조달을 결정하였다. 만기와 발행 금액은 각각 5년 8억 호주달러, 10년 2억 호주달러이다. 10억 호주달러는 한국 발행사가 발행한 캥거루본드 가운데 지난해 수은이 발행한 캥거루본드와 같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수은은 투자자 수요가 집중되는 5년 만기를 주 트랜치로 하여 캥거루 발행 한국물 중 단일 만기 기준 최대규모를 경신하는 한편, 호주 캥거루 시장에서도 정부, 국제기구 등 일부 초우량 SSA들이 주로 발행하는 10년 만기를 추가하여 역내·외 투자자들의 장기물 수요를 충족시키며 SSA 발행자로서의 입지를 이어갔다. 수은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호주 신규투자자뿐만 아니라, 중앙은행, 자산운용사 등 글로벌 우량 투자자들이 참여하여, 수은과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수은은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발행 전 호주 현지와 싱가포르에서 1:1 투자자 설명회를
한국수출입은행은 20일 제주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 지원과 고객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제주시에 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이하 '수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빌딩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윤희성 수은 행장,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지역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전통적인 농수산물 중심 수출구조에서 반도체('24년 수출비중 55%), 화장품, 의약품 분야로 수출품목을 다변화하고 있어 전문적인 수출지원기관의 컨설팅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은은 이날 개소한 수출센터를 지역 거점으로 삼아 제주지역 기업에 수출금융 상담, 해외시장 정보 제공, 해외진출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윤희성 행장은 "수출센터 신규 개소가 제주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자원 선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 및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봄맞이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실시하고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되는 '해봄옷장'은 봄맞이 옷장 정리를 통해 수집된 의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 계층에 지원함으로써 제로웨이스트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캠페인이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 캠페인 시작 이후 13회차를 맞으며, 누적 기부 물품 수 52,101점, 참여 인원 3,291명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해봄옷장' 기부 참여는 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손님 및 그룹 임직원 누구나 하나금융그룹 사옥(명동, 을지로, 강남, 여의도, 청라) 로비에 설치된 의류기부함이나 가까운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등 전 그룹사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도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부 이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 가능한 물품은 의류 및 오염되지 않은
한국디지털경제신문 우혜진 기자 | 정부가 해상풍력발전 시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에 추가적인 전기요금을 부여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차 해상풍력 활성화 업계 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공공 주도형 해상풍력 입찰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대규모 계획적 개발이 가능한 해상풍력발전을 질서 있게 보급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상반기 진행될 해상풍력 경쟁 입찰부터 공공 부문 전용 입찰이 도입된다. 산업부는 작년 8월 발표한 로드맵에 따라 올해 업계 수요를 반영해 최대 3~3.5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경쟁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일부 물량을 공공 부문에 별도 배정할 계획이다. 공공 부문 시장 참여 사업자는 안보 및 공급망 기여도를 반영해 정책적 우대 가격을 적용받게 된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해상풍력 공공 입찰의 전기요금 상한선은 1kWh(킬로와트시)당 약 200원이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여기에 추가적인 요금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특히, 공공 사업자가 유럽이나 중국의 검증된 터빈 대신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아 국내에
하나은행은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지난 2019년 아시아 미술의 대표적인 장소이자 아트페어인 '홍콩아트바젤투어'로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년, 2024년 두 차례 더 홍콩에서 실시했으며, 올해 네 번째로 일본에서 '도쿄 아트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도쿄 아트 투어'에서 동시대 미술시장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서브컬쳐'와 고미술을 동시에 경험하기 위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하나은행 손님에게 일본 도쿄 내 유명 미술관 및 전시회를 아트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투어 기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 페어 도쿄"가 개최돼 근대미술, 고미술,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폭넓은 예술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네즈 미술관'과 '산토리 미술관'을 방문해 일본 전통 미술품과 동아시아 고대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일본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